세상에서 하나뿐인 목도리 선물

[윤석일 기자] 홍천군 청소년 문화의 집 봉사동아리 ‘니트’ 회원 3명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서석면분회를 방문해 동아리 학생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 100개를 기증했다.

(사진=홍천군)
봉사동아리 '니트' 회원들(사진=홍천군)

봉사동아리 ‘니트’는 지난해 1월에도 서석면사무소를 방문해 털목도리 100여개를 직접 전달한 적 있으며, 당시 전달된 목도리는 수하1리와 수하2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진 바 있다.

이날 대한노인회 서석면분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올해 역시 직접 뜬 목도리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혀 분회 임원들과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봉사동아리 ‘니트’는 전통시장 노점상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목도리 뜨개질 봉사활동을 해오는 등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홍천군 내 대표적인 모범 봉사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