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화 걸어주기 운동

사)한국문인협회 홍천지회(회장 안원찬)의 시화(詩畵) 걸어주기 운동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귀향 목표 중 하나로 고향인 홍천을 문학,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홍천군 관내 카페 49곳, 모범외식업 50곳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32개 업소에 시화 106개 설치를 원해, 우선 준비된 회원들의 시화 40개 중 34개를, 올해도 8개 업소에 34개의 작품을 걸어주었다.

안원찬 소장은 “홍천문인협회의 카페와 외식업에 ‘시화 걸어주기 운동’은 문학이 살아있는 살기 좋은 고장의 홍보 효과는 물론,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 운동은 전국 최초일 것이며, 해마다 멈추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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