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홍천양수건설소(소장 전전우)는 30일, 홍천군 화촌면내 6·25 참전 유공자 5명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행사는 강원서부 보훈지청의 협조를 얻어 화촌면 내 6.25 참전용사 및 전상군경의 명단을 확보하고, 홍천양수건설소장 및 직원들은 직접 거주지를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전전우 소장은 6.25 참전용사 강원모(95)옹과의 대화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자주 찾아뵙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듣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모 옹은 “이렇게 손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하시는 사업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부지인 화촌면 내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육영사업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눈검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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