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행정 전담조직, 소통 위해 원도심 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이전
공동체 협력기반 구축 더욱 견고해져 성공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대

홍천군이 민선8기 군정목표 중 하나인 ‘소통, 신속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기존 군청에 위치했던 도시재생 행정 전담조직을 지난 1일, 홍천읍 원도심 내 도시재생지원센터(홍천로 376)로 이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및 지속 발전가능성의 답을 찾기 위한 조치다.

군은 도시재생 행정 전담부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의 공동체 협력기반 구축이 더욱 견고해져 원도심 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주민 이해 증진, 의견 수렴 및 이견 갈등 조정 등 주민·상인 등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살펴볼 때 주민과의 소통 부재로 사업 추진시 어려움이 많았다”며 “우리 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도시재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까지 294억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갈마곡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주민거점공간 조성,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홍천읍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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