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홍천중앙시장 (회장 김충열)‘전통시장 컨퍼런스’상인교육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천군은 지난 12일 전남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통시장 컨퍼런스에서 홍천중앙시장 상인 30여명이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천중앙시장상인들이 '전통시장 컨퍼런스’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홍천군)

소상공인시장진홍공단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상인교육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9개 시장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열띤 경쟁을 한 결과 홍천중앙시장이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 6월28일부터 주 2회 총 40시간 동안 점포 경영, 브랜드 관리, 유통환경의 변화, SNS 마케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 잡는 마케팅 수업을 중심으로 상인대학을 진행해 지난 9월,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상인조직 강화, 타 시군 우수 사례, 현장 견학 등 사례 위주의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재래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 교육을 토대로 소방안전관리, 골목좌판정리, 시장개선 활성화 등 상인 간 화합과 변화, 홍보를 강조해 심사위원과 상인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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