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은 예비 귀농인과 홍천군으로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월 초 교육접수를 받아 80시간 이상 장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방향 ▲품목별 농작물 재배기술 ▲농업세무 ▲생태농업과 텃밭 디자인 ▲선배 귀농·귀촌인 정착사례 등 귀농과 영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 23명과 이수자 7명 등 총 3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농업·농촌과 홍천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으며, 귀농·귀촌의 고충을 공감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박승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수료생 모두 귀농·귀촌의 첫발을 내딛음에 있어 기초적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교육에 성실히 임한 만큼 수료생의 앞날에 밝은 미래가 열리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홍천군은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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