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부 준우승, 5학년부 공동 3위

홍천관내 일원에서 지난 9~10일까지 개최한 제1회 무궁화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홍천F.C U-12가 6학년부에서 준우승, 5학년부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 창단한 홍천F.C U-12는 기존에 창단돼 있는 홍천F.C U-18, 홍천F.C U-15와 함께 연계성을 갖고 육성하고 있는 홍천군에 대표적인 구기종목중에 하나이다.

홍천F.C U-12를 이끌고 있는 김동규 감독은 홍천에 축구종목이 불모지 이지만 새롭게 급부상을 하고 있고 강원도에 일번 종목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그 이유는 홍천군이 적극적인 지원이 가장 기본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홍천F.C U-12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많은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축구협회 김명석 회장 직무대행은 “지금 홍천군축구협회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엘리트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기에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 축구협회에서도 더욱더 지원에 힘을 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홍천F.C U-15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홍천군에서 축구 종목이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U-12까지 성적을 내면서 더욱더 탄력을 받은 모양세다.

각각 연령대를 담당하고 있는 U-12 김동규 감독, U-15 이근효 감독, U-18 김성배 감독은 조만간 강원도에서 축구가 가장 강한 지역이 강릉이 아니라 홍천임을 입증하겠다면서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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