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전혜진(33), 조금숙(51) 씨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상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으로 금상 수상자 전혜진 씨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됐으며, 강원도는 지난 6월 30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대회를 주관했다.

시각디자인 종목 금상 수상자 전혜진 씨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다음 전국장애인기능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보화 교육 이용현 담당은“대회에 참가한 저희 정보화교육 수강생분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 여러분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여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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