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19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세대공감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화과자 만들기 첫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화과자 만들기 활동을 준비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80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대공감프로그램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계획됐으며, 미취학아동은 학부모와 손주는 조부모, 개인 청소년, 개인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여 협동을 통해 화과자 만들기 활동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과 세대 간 친밀감 형성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내 고령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관장은 “청소년, 노인뿐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에 끊임없이 요구가 있는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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