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19년 찰옥수수 축제 모습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홍천군 여름 대표축제인 ‘홍천찰옥수수축제’를 비롯해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등이 개최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천읍 강변 일원 등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홍천찰옥수수축제(지리적표시 제15호)는 판매 및 옥수수 전통문화 체험, 전통먹거리체험장, 전국 힐링 콘서트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연관행사로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제10회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꽃뫼공원 대로변 일원과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등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맥주축제는 익스트림, 힐링, 쿨링, 부교존으로 나눠 운영되며,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홍천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테라(TERRA)와 홍천군 7개 권역 대표 수제맥주, 세계맥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2019년 맥주축제 광경

특히, 8월 3일 전야제 행사에서는 홍천군민을 위한 무료 맥주 시음행사도 개최되며,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 체험·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제7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주최하는 행사에는 정부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홍보존,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체험행사, 투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영재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됐던 홍천군 여름 대표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돼 군민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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