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자활센터는 21일, 드림샵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할 카페 꽃뫼나루 및 편의점 사업장 리모델링 개소식을 했다.

홍천군은 기존 운영 중인 드림샵 자활근로사업단을 시장 경쟁력을 갖춘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육성하고자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사업에 선정되면서 카페 및 편의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개소한 드림샵 사업장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중앙자산 키움펀드 공모사업비 5000만원, 홍천군 자활기금 5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약 2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환경개선 공사 및 장비 보강을 완료했다.

드림샵 자활근로사업단은 카페 및 편의점 사업단으로 메뉴 및 카페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참여자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항상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고 참여 주민들에게 더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드림샵 사업단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명품 자활사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위한 자립기반 확대를 위해 홍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0명의 주민이 드림샵 외 8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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