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4-H본부와 4-H연합회가 차별화된 네이밍과 패키지를 통해 홍천찰옥수수 판매·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홍천군 4-H본부(회장 한상기)는 홍천찰옥수수 온라인(직거래) 판매 전용박스 1만매를 제작, 청년4-H 회원들에게 지원했다.

박스는 주로 온라인 제품을 구매하는 30~40대 도시소비자의 취향을 고려, 20개 들이 소형으로 제작했다.

또 찰기가 차고 넘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찰수르’ 캐릭터를 이용해 직관성을 높이고 언박싱의 재미를 더하는 등 젊은이들의 소비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박스 개봉시 상단에 홍천찰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과 보관 방법 등도 소개, 알찬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4-H회원들은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홍천찰옥수수를 널리 알리는 등 이미지 제고와 고객 확장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실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기 회장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홍천의 청년농들이 그에 맞는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일에 창의적인 사고를 모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H본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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