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28일, 홍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 의원, 이광재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홍천군 청년단체 소속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청년들의 홍천살이 어떻습니까?’ 라는 이야기 주제로 홍천군 청년들이 느끼는 일자리부족, 주거(월세, 전세)문제, 문화적인 생활 중요성, 교통 및 편의시설 부족, 청년 거점공간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논의했다.

박영록 의장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직접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더 실감하고 절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말고, 건의된 내용들을 빨리 제도화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홍천군의회 의원들과 홍천군이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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