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 군민 화합의 장

홍천군이 오는 8월 4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홍천군민의 날인 8월 4일은 1896년(고종 33년) 전국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강원도 홍천군이 된 날이다.

경축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식, 명예군민증 수여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돼 실내에서 진행했지만, 올해는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한 야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통해 3년 만에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군수는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의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에서는 홍천군민대상 문화예술부문 정희섭씨, 체육진흥부문 김태완씨, 사회봉사부문 박홍숙씨, 지역개발부문 강은수씨, 효행부문 김올가알렉산드라씨 등 5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정대이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지원과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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