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홍천군 신장대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은 발기인 5인으로 시작해 현재 150여명의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국토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및 공공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3월부터 교육 및 주민회의를 거쳐 마을조합 정관 및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간에는 협업의 경험을, 마을 간에는 상생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조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도철 마을조합 초대 이사장은 “마을조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센터장은 “마을조합이 도시재생과 함께 쇠퇴와 소멸이라는 지방도시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 선도 지역관리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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