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은숙, 민간위원장 강은수)는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108마리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계탕은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54가구에 전달되며, 사업비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원 대상자의 거동불편, 고령 등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대상자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후원 물품은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가구 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허은숙·강은수 공동위원장은 “화촌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문화 확산 프로젝트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한 이번 삼계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과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자체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삼계탕 지원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여름의 끝까지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여름철 저소득 복지대상가구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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