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회의..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 역할

횡성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사진=횡성군)

[횡성=신형락 기자]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올해 기해년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 따뜻한 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0일 군청에서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한데 이어 올해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지원 분야에 20개 사업이 추진되며, 가족봉사단 운영, 우수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확대하고 청소년자원봉사자 동아리 지원사업, 신규 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자원봉사 SNS서포터즈 운영은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도 출범한 횡성행복봉사공동체를 큰 축으로 지역 곳곳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봉사활동 열기를 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해 830여명이 신규로 등록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매년 늘어나 지난해 말 자원봉사자 수가 9891명으로 집계됐다.

한재수 센터장은 “자원봉사 단체간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종합컨트롤 타워 역할에 충실 할 것”이라며“자원봉사활동을 다양화하고 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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