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주말반 수강생 30명씩 총 60명 모집
19일까지 전화로 신청…25일~29일까지 교육

홍천군이 자발적 걷기 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 2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홍천군 보건소는 주중반(30명)과 주말반(30명)으로 나눠 총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걷기지도자 2급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중반은 오는 25일과 26일, 주말반은 27일과 2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걷기교육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숙지해 부상을 방지하고 걷기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 8시간과 실습 8시간 등 총 16시간으로 진행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수료시에는 한국걷기협회(KWTA) 걷기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을 마친 걷기지도자는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리더로 활동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홍천군 보건소 전화(430-4041~2)를 통해 받는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걷기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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