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GP센터, 사료제조업체, 가축분뇨․비료제조시설
철저한 현장점검 추진, 방역공백 최소화..14~18일까지

겨울철새 본격 도래 등 AI 발생위험성이 증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 되는 등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겨울철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관계 시설에 대해 오는14~18일 까지 5일간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축장, 사료제조업체, 가축분뇨‧비료제조시설, GP센터 등 39개소가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독시설 정상운영과 기록부(소독, 출입) 작성 여부 ▲운전자 등 탑승자 소독실시 및 적합한 소독약 사용여부 ▲출입차량 등록여부와 GPS 단말기 장착 및 훼손여부 ▲ 기타 출입관계시설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시설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자율방역 의식고취를 유도함과 동시에, 방역시설 설치‧보완을 원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설설치 비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사람과 차량이 많이 모이는 축산관련시설의 출입차량 및 시설 내‧외부에 대한 꼼꼼한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도내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