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직원, 퇴적물 제거 및 농작물 복구 작업

홍천군이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본청 18개 관·과와 3개 직속기관·사업실 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지원팀은 화촌면, 북방면, 서석면, 영귀미면, 서면 등 5개 면 8개 농가에서 퇴적물 제거 및 농작물 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신영재 군수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긴급 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농가의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는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388.4㎜의 집중호우가 내려 141개 농가 104.4ha(농작물 91ha, 농경지 유실·매몰 13.4ha)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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