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18개 시군·민간단체 등과 함께
안전점검·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집중 실시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강원도가 관계부처, 시·군,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도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시·군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최근 사고 발생 및 노후․고위험 시설, 도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7개 분야 902개소(건축130,생활·여가220,환경·에너지205,교통시설34,산업·공사장30,보건33,기타(산사태)250)를 선정해 합동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점검 장비를 활용하고, 지역 내 안전전문 단체와 협력해 점검할 예정이며, 향후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는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집중점검의 주체가 기관 뿐 만 아니라 도민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1가구 1안전점검 실천운동(100%목표)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강원도 내 모든 가구(68만)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ICT 기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직접, 쉽고 편리하게 안전 점검에 동참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도 재난안전실 박동주 실장은 “기후 또는 사회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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