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체육회(박상록 회장)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이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함에 따라 23일, 크리스탈웨딩 홀에서 우승컵 봉납식과 선수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덕 단장이 이끄는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은 지난 7월 인제군에서 개최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고, 그 여세를 몰아 지난 16일에 막을 내린 「2022춘계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한 지 1년 8개월 만에 참가하는 대회마다 입상, 홍천배구를 전국에 알리고 모든 배구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상록 체육회장과 부회장단, 강희구 강원도 체육회장, 홍천교원지원청 교육과장, 허병철 배구협회장과 임원, 남산초여자배구선수단, 홍천체육회 여자중등고등배구클럽선수와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9월초 강원도학생스포츠축제와 제33회 CBS전국남녀배구대회를 앞두고 있는 여자중등선수들과 남산초 배구부, 여자고등배구클럽선수들이 함께 좋은 성적으로 홍천배구실력을 전국에 알리고 대한민국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박상록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배구로 인해 홍천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홍천이 배구 매카 도시답게 자부심을 갖고 매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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