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노윤환 서장은 24일, 희망지구대에서 업무유공 경찰관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희망지구대 신지은 순경과 이준우 순경은 지난 6월 관내 한 마을에서 길을 잃고 거리를 배회하던 5세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겁에 질린 아이를 지구대로 데려와 안심시키고 주변을 수소문 해 부모를 찾아 안전하게 인계한 유공으로 포상을 받았다.

또한, 이번 사연은 경찰청 공식 SNS(카카오 스토리)에 게재돼 홍천경찰서를 비롯, 전국 경찰관서에 우수사례로 알려졌다.

노윤환 경찰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에 대해 치하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 활동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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