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조형복 기자] 횡성군 공근면에서는 어려운 장애인 노인부부에게 사랑의 온정으로 행복온도를 높이고 있다.

공근영농조사료법인(대표 이세종)에서는 지난해 수익금의 일부(100만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상자를 찾던 중 장애인 노인부부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분기 25만원씩 4회에 걸쳐 지원을 결정했다.

이세종 대표는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