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28일 오전 7시, 춘천 소양로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은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이 허약해 하절기에도 난방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께 연탄 500장이 전달했으며, 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긴 골목을 따라 수레와 집게로 연탄을 배달하느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희두 춘천이웃 회장은 “춘천과 홍천을 오가며 어려운 이웃을 돌봄하는 (사)이웃 회원들이 참 대단하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은 홍천지역을 중심으로 춘천까지 매월 2회의 정기적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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