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소속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 소재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학생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제거하는 서비스 활동에 이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공감 확대와 안전을 확인하는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 하산유 대원은 "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심폐소생술강사 등의 자격을 지닌 대원 등을 포함해 조편성을 구성 지난 6월부터 사회적 안전약자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 안전을 확인하며 말벗과 심리적 상담 등의 돌봄 안전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언했다.

지난 17일에는 백승순 서무반장과 최미숙 대원, 23일은 최명실·장미경 대원, 25일은 한선미·이정옥·하산유 대원, 28일은 박홍숙 대장과 이창순 대원이 홍천읍내 기초생계 및 독거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과 어르신들의 안부 및 말 벗 활동을 실시했다.

이정옥 대원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여쭙고 잠시라도 말벗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회복과 함께 주거시설의 소방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점검과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하셔서 뜻깊은 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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