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노윤환)는 29일, 북방자율방범대에서‘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발을 기념하는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강원도내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 협력 분야와 활동실적을 강원도경찰청이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37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북방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합동 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종민 북방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상황 등 바쁜 생업 속에서 대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결과로 지역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윤환 홍천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 협조 관계를 구축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18년부터 홍천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가 매해 연속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으며, 20년부터 도내 경찰서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자율방범대 자문관(정영철) 제도가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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