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란 작가가 반려동물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 전시를 선보인다.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의 주제로 열리는 미술작품전은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홍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미술작품전에는 양혜란 작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일상이 담긴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혜란 작가는 “우리의 곁에서 언제나 순수하고 맹목적인 애정을 주는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며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생명 존중과 보호,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양혜란 작가는 홍천미술협회 회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홍천미술협회전, 춘천예술마당창작관 입주작가전, 강원구상작가전, 한·중 문화예술교류전 등에 작품을 출품하며, 지역 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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