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아동 저소득가구에 44곳에 전달 예정

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와 홍천신협(이사장 이일영)은 3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4곳에 전달할 3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과 홍천신협에서 제공하는 어부바 생필품 박스로 구성됐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가정위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홍천신협도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31년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은혜회 활동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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