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6일까지 비대면 행사도 진행

홍천군이 WHO가 지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2시 꽃뫼공원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에서는 정신장애인식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부스를 설치, 생명의 소중함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자살예방관리 주간인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생명사랑 함께 걷기 워크온 챌린지 ▲온라인 생명지킴이 퀴즈 ▲자가진단 앱 ‘올힘’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비대면 생명사랑 함께 걷기 워크온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생명사랑 함께 걷기」챌린지에 참여,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4만보 이상을 걸으면 된다.

비대면 생명지킴이 모의고사는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답을 댓글로 달아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 성공자 300명과 퀴즈 참여자 300명에게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꽃뫼공원에서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이밖에 모바일 앱 ‘올힘’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자가 검진(우울척도(CES-D) 등)과 1대1 상담을 수행한 50명에게도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우울감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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