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이경)가 15일,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 심의에는 재무과,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일자리경제과 소관 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재무과 소관

용준순 의원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명예퇴직수당과 실무 수습원 인건비 증액사유에 정확한 데이터 조사를 통해 예산에 반영해달라.

최이경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역할이 많이 중요하므로 위원선정을 전문성 감안, 신중을 기해 구성해줄 것과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 농업인, 기업체 등에서 기대가 큰 만큼 담당부서, 품목선정, 개발상품 선정, 조례 제정 등 치밀하게 준비해 운영을 차질이 없도록 당부.

복지정책과 소관

이광재 의원 국도비 보조금 반환금 중 기초 생활급여 반환금에 대해 고령으로 인한 사망인지, 생활고로 인해 사망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용준순 의원 자활형성 지원 사업 지원요건을 완화해 해당 청소년들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정부에 지원요건 완화 건의.

나기호 의원 읍·면에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해 실질적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또 어떤 것을 도와드려야 되는지에 대한 검토 및 계획을 세워 내년도 예산에 반영 요구.

행복나눔과 소관

나기호 의원 노후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기능보강사업 및 대수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현장방문 등 자체조사로 관리감독 해달라.

이광재 의원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대한 수당 인상 등 생계유지를 위해 지역마다 임금테이블 조성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폐원된 어린이 시설의 흉물 및 안전을 위해 철거조건 및 기부체납 등 관리감독 제안.

용준순 의원 행복나눔과 예산 감액으로 인해 최대 피해를 보는 분들이 장애인이나 아동, 저소득계층이므로 현황예측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사전에 조건을 완화해, 군비 증액을 통해 지원을 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하고,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아동들을 발굴해 최대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김광수 의원 경로당 신축예산에 대해 꼭 필요한 마을에 경로당이 세워질 수 있도록 예산 증액 요청.

이광재 의원 현실적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 검토 당부.

최이경 의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동이 요양보호사와 활동 구분이 힘이 들어, 두 종사자들이 서로 비교당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군에서 뚜렷한 관리지침과 교육, 수당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 등 세심한 관리 필요하다.

문화체육과 소관

이광재 의원 올해 악기박물관 하루 방문객이 10명 내외이고, 겨울철 방문이 힘든 점, 관리 인건비 등 장소 및 운영문제로 악기박물관 관리를 언제까지 할 것인지 집행부의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 홍천 물놀이장 운영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집행부의 질타를 피할 수 없는 실정으로 앞으로 이런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생각하고 반성해야 한다.

준식 의원 도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 사업에 대한 질의와 직장인 동호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 확대하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

일자리경제과 소관

이광재 의원 중앙시장 일부구간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앞으로 재건축 등 큰 그림을 그려 관리하고, 청년일자리 정착지원사업은 꼭 필요하므로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 요청.

용준순 의원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감액부분은 사전 실태조사를 했는지, 태양광 발전 설비사업 중 수타사 생태공원 태양광 설비는 수타사 관광시설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현실적 태양광 설치비용과 차이가 많아 세세한 검토가 필요.

최이경 의원 앞으로 홍천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가 빠지고 군비 자부담으로 운행하는 것에 대해 할인율, 쓰임새, 지역 경제활성화 등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구해라.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