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대곡1리, 남면 남노일리 선정

서면 대곡1리와 남면 남노일 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19일, 두 마을에 대한 현판식이 진행됐다.

서면 대곡1리와 남면 남노일리는 앞서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현판식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우수마을당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또 박용환 대곡1리 이장과 원일규 남노일리 이장에게는 홍천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신영재 군수는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 시키겠다”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록 의장은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대해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도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없도록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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