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 대회의 정규직종인 시각디자인에 강원도 대표로 기관 이용자 전혜진씨가 참가한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81년 처음 개최됐으며, 지역간 기능수준의 평준화를 도모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여 국제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에 그 목적이 있다.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시각디자인, 가구 제작, 컴퓨터수리 등 40여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허종국 관장은 “전혜진 이용자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전혜진 이용자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장애인이 관련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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