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지역대표 이규성)인 홍천의 3개 클럽이 21일, 한 복지시설에 상두대 30조(400만원 상당)를 후원 설치하는 초아의 봉사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천읍내 한 복지요양시설에 가구를 설치하기 위해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박원근),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정금자),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민용기)이 합동 지역봉사로 추진했다.

홍천관내 3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상두대 30조를 직접 나르며 30명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작업을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금자 회장은 “요양시설에 필요한 맞춤형 상두대 설치로 어르신들이 각자의 개인 사물함으로 편히 활용하실 수 있게 되어 함께한 각 클럽 로타리안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원근 회장은 “지역사랑은 더하면 더할수록 행복해지고 나눔문화의 확장성이 커지는 만큼 항상 앞장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챙기며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안들이 계셔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민용기 회장은 “홍천지역의 복지보장체계가 잘 정립되어 체계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