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부터 ITQ컴퓨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토요일 2시간 30분 씩 총 10회 자격증취득을 목표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IT분야에 다양한 스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대학진학 및 사회에 진입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지원한다.

정이연 청소년은 “학교를 관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꿈드림을 통해 학습지원, 상담지원, 자기계발 및 직업 역량강화 등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현재 대학 수시에 지원한 상태다. 대학에서 공부할 때 많이 사용하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프로그램을 배워서 자격증 취득을 하고싶다” 고 말했다.

전아정 상담사는 “컴퓨터 교육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ITQ 컴퓨터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배우고, 자격증 취득을 돕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학습의 기회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및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실무현장에서 잘 활용하길 기대하며,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천꿈드림 ITQ컴퓨터 자격증반은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1시30분 홍천군상담복지센터 집단프로그램실에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며, 학습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학습멘토링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홍천군의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