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날씨에 훈훈함도 함께 전달

춘천 이웃(회장 김희두)은 지난 25일,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아침저녁으로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연탄배달은 춘천시 복지정책과에서 연탄이 없는 소외계층을 발굴, 춘천이웃에 의뢰해 춘천이웃의 김희두 회장과 이철훈 큰손 대표 및 한효진 (주)이건약품 이사 등 10여명과 김재우 회원 부자(父子)가 동행해 온정을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연탄을 피워야 하는데 연탄이 떨어져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연탄을 주고 배달까지 해줘 너무 고맙다. 이제 한시름 놓겠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사계절 연탄배달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 (사)이웃은 9월에 홍천읍 에너지취약계층 5가구에 난방유 2000L 후원과 홍천읍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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