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지난25일, 홍천읍내 소방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과 상담 및 안전을 확인하는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

소방안전 돌봄서비스에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박홍숙 대장, 이미영 총무부장과 백승순 서무반장 및 최명실·최미숙·장미경·이영숙·한선미·이정옥·하산유·이창순 대원 등이 홍천읍내 기초생계가구 및 소방복지 사각지대를 매월 1~4가구씩 직접 방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백승순 서무반장과 최미숙 대원은 재래김 선물세트를 들고 방문했고, 25일 박홍숙 대장과 이창순 대원은 생활용품과 홍삼정진액을 준비하는 등 방문가구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의 작동여부와 소화기 상태를 점검하며 말벗 활동으로 안전사항을 확인했다.

박홍숙 대장은 “대상가구가 이사를 간 집도 있고 거주자와 틀린 주소지도 확인되며,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미설치 가구도 확인할 수 있어 행정자료 및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사전예방 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 되고 있다”며 “민·관 네트워크가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되어 촘촘한 안전망이 형성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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