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와 홍천군 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축산 협의회)가 27일, 군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록 의장을 비롯해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 김광수, 용준순, 나기호 의원이 함께했다.

농축산인으로는 정종민(홍천군농민회장), 한상기(농촌지도자협회장), 현윤정(홍천군4-H연합회장), 박종관(홍천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홍천군지회장), 김상록(한우협회홍천군지회장), 안숙자(농가주부모임홍천군연합회회장)님이 참석했다.

이날 농·축산 협의회에서는 ▲쌀값 폭락 대책 마련과 22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제안 ▲반값 농자재 실행 방안 논의 ▲홍천군의 올바른 농업정책의 제안 ▲현실과 맞지 않는 조례 폐기요청 등의 안건을 요청했다.

박영록 의장은 “막상 의회에 들어와 보면 밖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시원시원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농·축산업인들을 통해 여라가지 말을 들으면서 우리도 나름대로 농업인, 축산인 이어서 여러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놓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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