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스스로 극복하고 홀로서기 지침서

행전(幸傳) 윤영호 작가의 신작 <싱글족으로 살아가기-싱글 시대를 대비하라> 출판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27일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됐다.

언젠가는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매년 늘어만 가는 수 많은 싱글족들에게 힘과 용기와 극복 방법을 전해주는 <싱글족으로 살아가기-싱글 시대를 대비하라>는 그들의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고 스스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우울극복 도우미’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좌) 신영재 군수와 윤영호 작가

이날 기념회에 신영재 군수와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은 행사 전 미리 방문해 축하인사를 건넸으며, 본 행사에는 홍천문화원 박주선 원장과 홍천문인협회 안원찬 회장, 홍천군이장연합회 박경환 회장과, 윤 작가의 지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책 출판을 축하했다.

김채은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작가와 독자의 사인회와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기까지의 동기와 그간의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회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윤영호 작가

윤영호 작가는 “지금 시대는 결혼을 안하고 혼자사는 젊은 청년들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이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 등을 통해 혼자사는 중년과 노령의 인구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에게 외로움과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증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며 “이런 것들을 이겨내고 치유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지침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혼자가 되는 싱글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책에서는 혼자가 됨으로써 발생되는 분노와 허탈감, 외로움과 고림감 등 단계적으로 겪는 정서적 상처에서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방안과 사례들이 담겨있어, 그들의 아픔과 애환을 핀셋진단 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자의 세심한 마음이 보여진다.

김철원 원장의 섹소폰 축하연주

‘마음감옥을 탈출하는 열쇠 꾸러미’를 집필, 출간한 윤영호 작가는 사단법인 서울이코노미포럼 공동대표, HCN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서이포럼 지방경제입법연구위원장, 한국공감소통연구소 대표, 본지 더뉴스24 주필 등 4개 언론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싱글족으로 살아가기-싱글 시대를 대비하라>는 전자책으로 출간돼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에 책이 들어간다.

책 구입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종로서적 등 국내 최대 전문서점을 비롯해 옥션, 쿠팡, 다이소몰, 홈앤쇼핑, G마켓, 11번가 등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조만간 전자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기념의 꽃 케익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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