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교탁구연맹‘지역 꿈나무선수에 탁구공 기증’

홍천군체육회 (박상록 회장)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협업해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 탁구대회’를 개최, 탁구 종목으로 또 한 번 스포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대회는 1일~ 3일까지 3일간 여자부 경기에 이어 8일~10일에는 남자부 경기를 개최하며 국내 유소년 탁구 열풍를 불어 일으켰다.

특히,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하 초등연맹)은 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명덕초등학교 탁구팀을 초청해 탁구공 20상자를 전달하는 ‘탁구훈련용품 기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등연맹 신재문 전 사무국장은“탁구공이 깨질 때 까지 열심히 훈련해 대한민국 탁구계를 이끌어가 주기를 바란다”며 꿈나무선수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초등연맹 송천홍 부회장은 “국내 탁구 꿈나무선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도형 명덕초등학교장은 “관내 유일의 엘리트 탁구부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서 홍천군을 빛내고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한국을 빛내는 멋진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록 회장은 “대회 유치 때 마다 중앙경기단체에서 재능기부를 비롯한 유·무형자산으로 관내 스포츠팀을 후원하고, 또 서로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지역 체육발전에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여러 대회 유치를 통해 홍천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홍천군체육회는 우수 체육시설을 활용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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