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회장 박시열)가 12일, 제5회 전몰군경 호국영령추모제를 홍천읍 무궁화공원 내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희생한 전몰군경 등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모 및 추념사, 전몰군경 유자녀의 추모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홍천향교 주관으로 유교전통제례가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제에는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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