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난 20일, 원주시와 오산시에서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 대상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홍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도시 협의체 11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원주시와 오산시를 방문, 사업 담당자로부터 민·관협업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과정과 성과를 듣고 사업현장을 견학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활용, 온라인 리빙랩 플랫폼 구축과 활용, 지역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스마트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아이디어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홍천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한 길을 적극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리빙랩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이 스마트도시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기업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앞서 군은 9월 15일 민관 협치 기반의 제2기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발족하고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12월 8일까지 평균 주1회로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