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지난 21일~23일까지 지역교류캠프 ‘제주길 선발대’를 자치기구 청소년 16명과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했다.

지역교류캠프 ‘제주길 선발대’는 관외 지역인 제주도 방문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견문 및 창의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융합,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체험하는 숙박형 캠프로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1일차 미디어아트 관람, 심야영화 시청 ▲2일차 조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과의 교류, 기마공연 관람, 해변산책, 야간 레크리에이션 ▲3일차 다목적테마파크 체험의 일정을 소화했다.

2박 3일간 운영된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몸소 경험하며, 청소년시설에 대한 새로운 정보 습득과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로서의 소속감 및 참가자 간 친밀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제 프로그램으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컨설팅과 지자체 점검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서홍 청소년(홍천여중 3)은 “수련관 친구들과 함께한 제주도에서의 2박 3일을 잊지 못할 것 같고, 프로그램에서 보고 느낀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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