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 고교 선수 13명 출전

홍천에서 유도 및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이 호주 퍼스에서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Oceania Cup Cadet & Junior)에 대한민국 대표 유도선수단 총감독으로 27일 출국한다.

이번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에는 박승용 강원도유도회장을 단장으로, 전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고교선수를 선발해 남자 6명과 여자 7명 등 총 13명의 고교선수가 세계유도인과 한판을 겨룬다.

박태원 총감독은 용인대 유도학과와 경기대 석·박사로 유도를 전공한 체육인으로서 홍천군유도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도유도회 부회장, 홍천군체육회 부회장, 대한걷기연맹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초·중·고 인재육성과 유도 및 인성교육 등에 애정을 갖고 2021년 홍천군 최초 스포츠클럽인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을 창단해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원 총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 고교선수들이 호주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멋진 기량을 선보여 대한민국 유도 부흥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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