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협업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탈북민 20명에 대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과 예산을 지원하고, 홍천군은 교육장소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와 농업현황 설명, 농업·농촌의 이해, 탈북민 영농정착사례, 홍천군 농업현장(사과 과수원, 딸기 스마트팜) 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명선 소장은 “이번 교육은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탈북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홍천군을 소개해 제2의 인생을 홍천군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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