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홍천의 우수한 브랜드 쌀 소비를 확대하고자 ‘쌀 소비촉진 및 우수 브랜드 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선 넷플릭스 인기시리즈 대사인 “식사는 잡쉈어?”를 패러디한 동영상을 제작해 홍천 쌀에 대한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는 온라인 홍보를 벌였다.

또한 제7회 홍천사과축제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은 홍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 내에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쌀 택배접수 판매를 통해 홍천 쌀 소비 확대를 도모했다. 택배접수를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관내 생산 잡곡(1kg) 350포도 증정했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용 쌀과자(30g) 1000포와 함께 사전 제작한 관내 쌀 판매처 홍보 리플렛도 배부했다. 홍천군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참가자에게는 수라쌀(1kg)을 매일 100포씩, 총 300포를 나눔하는 이벤트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을 타겟으로 전국민 대상 쌀 소비 홍보를 펼쳐,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 및 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쌀 소비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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