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비와 선진지 견학, 체험비 지원

[윤석일 기자] 홍천군 북방면 도사곡리 마을이 KRA(한국마사회)와 함께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추진하는 '농촌 교육. 문화. 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2100원의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자부담이 없는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3년에 걸쳐 추진하며, 주로 강사비와 선진지 견학, 체험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 공동체 노인 회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생활과 문화 활동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약선 요리 교실을 통한 약식 동원의 원리와 밥상 공동체를 통한 주민 결속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북방면 도사곡리 지영수 이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만의 특화된 요리를 개발해 각 가정에서는 물론 마을축제, 지역행사 등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건강 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자들의 자긍심 함양과 마을 주민들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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