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첫 스포츠클럽 2년 차 70여명 회원 활동

홍천군유도회, 강원도유도회, 대한유도회의 승단 심의를 통과한 12명의 첫 승단 단증 수여식이 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은 2021년 3월 대한체육회의 신규사업인 ‘학교연계형스포츠클럽’에 선정, 6월부터 전문지도자를 통한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 70여명의 주민과 학생 등이 활동하는 스포츠클럽으로 활발히 운영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홍천군체육회 산하 39개 가맹단체 종목 중 홍천군 최초의 대한체육회 기금으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지도자 공개채용으로 선수반 육성 및 생활체육 수업을 진행해 초단 및 2단 승단자를 1년 5개월 만에 배출한 만큼 지속적 승단심사 참가와 지역내 전문선수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에 승단 단증을 받은 회원은 ■2단 일반부 ▲권용빈 ■2단 중등부 ▲박용찬(홍천중) ■초단 일반부 ▲홍정임 ■초단 초등부 ▲안서현(남산초) ▲김찬서(홍천초) ▲이소이(홍천초) ▲김준휘(석화초) ■초단 중등부 ▲김단아(홍천여중) ▲김미규(홍천여중) ▲이의찬(홍천중) ▲이태희(홍천중) ▲한승준(홍천중) 12명이다.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수준높은 수업진행을 위해 전문지도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운동환경 여건이 개선되도록 지속 힘쓸 것”이라며 “첫 단증을 받은 일반회원과 학생회원께 큰 응원과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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