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농장, 판매업소 등 위생관리, 예방 지도·홍보

[오주원 기자] 최근 이슈화 된 집단 급식소의 계란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와 관련, 강원도가 산란계 농가 살모넬라 예방대책 등 계란 안전성에 대한 지도·홍보를 15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지도·홍보는 최근 부산 등 전국 학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케이크 식중독’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살모넬라균 오염 계란 등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이다.

대상은 산란계 농장(114개소)에 대한 예방대책 및 위생관리와 판매업소(149개소)에 계란 관리 및 난각표시 등, 계란 살모넬라 오염 예방 등에 대해 시·군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64명)을 운용해 관련 농장·업소 등 총 263개소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도는 산란계 농장에서는 반드시 살모넬라 청정 병아리를 구입하고, 살모넬라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등을 철저히 하며, 계란 판매 영업자는 계란에 대한 위생관리 및 난각표시 등 계란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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