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용역, 주민 거점시설 조성 본격 추진
원도심 내 머무는 건강테마 친환경 문화공간 조성

신장대리 일원 ‘주민 어울림공간’ 조감도

신장대리 일원 ‘주민 어울림공간’ 실시설계 용역을 14일 착수, 시설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민 어울림공간은 홍천의 대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주민 거점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주민 어울림공간 조성을 위해 건물 및 토지 매입비를 포함 총사업비 41억1천만원을 투입해 홍천읍 신장대리 구)김찬일 정형외과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945.8㎡ 규모로 원도심 내 머무를 수 있는 건강테마의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될 수 있도록 건축기획을 완료했으며, 현재 내부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기존 건축물의 안전성 검토를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최영민 도시교통과장은 “올해 신장대리 일원 1년차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필요성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의 공동체 활성화사업 위주로 진행됐다”며 “이번 실시설계용역 착수로 2년차 부터는 주민거점시설 조성, 골목길 환경정비 등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께서 도시재생사업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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